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연휴 기간이었다. 명절을 맞아 내려온 딸아이와 함께 시간을 가질수 있어서 무척 뜻 깊은 시간들이었다. 그동안 있으면서 보아왔던 곳을 가보려고 돌아다녔다. 남도 쪽 내가 제일 좋아하는 회진 전망대를 가고 좋아하는 채식부페,그리고 게장 백반집,그리고 영산강 야경, 노을지는 갈대밭 등등,,,, 시간이 살같이 지나 버렸지만 딸아이와 지금까지 제일 많은 시간을 함께 한 시간이었다. 그렇게 2020 추석은 내게서 떠나 가버렸다. 영산강변의 코스모스와 갈대밭 회진 정남진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육지쪽 풍경 전망대 입구 에서 본 가을 회진들판 저녘 모습 영산강 밤 산책 동네 야경 승촌보에서. 갈대가 장관이다. 참 아름다운 가을 계절 풍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