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으로 아는 형님한테서 사진이 한장 왔다.
사막이 풀 꽃에 대한 사진이었는데,요사이 같이 집에 갇혀 있기에 너무 답답한데 웬 횡재냐 하고,
당장 내일 쳐들어갈가요?
시골에 조그만 밭을 가지고 계신다는 것만 알았었는데...그렇게 시작된 것이 어제 밤이었다...
오늘 현장에 도착해보니 밭이 아니고 완전히 취미생활을 위한 화원을 아주 멋지게 잘 꾸며 놓으셨다.
덕분에 꽃이라고 생긴 것에 대해서는 무조건 다 앵글을 디밀어 댔다.
오전 시간 그래서 오랫만에 맛있게 보냈다...
참 이놈의 코로나 빨리 잡혀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