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달에 들어서면서.. 벌써 올해도 마지막 달로 접어들었다. 올해는 그동안 해외여행을 접기로 결정하고 안나가다가 모처럼 성경연구원목사님들과 식구들이 함께 그동안 배운 성경에대한 현장답사겸해서 계시록에 나오는 소아시아 7교회 성지 순례를 다녀온것이 올해 남는 추억이 된것 같다. 자꾸만 나를 뒤.. 외국여행 2018.12.02
落 花 落 花 조 지 훈 꽃이 지기로소니 바람을 탓하랴. 주렴 밖에 성긴 별이 하나 둘 스러지고 귀촉도 울음 뒤에 머언 산이 다가서다. 촛불을 꺼야 하리 꽃이 지는데 꽃지는 그림자 뜰에 어리어 하이얀 미닫이가 우련 붉어라. 묻혀서 사는 이의 고운 마음을 아는 이 있을까 저어 하노니 꽃잎 지는.. 시 2005.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