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흔히 말하는 인연 이라는 말을 우리 크리스챤들은 "섭리"라고 말한다. 하나님의 섭리..... 그런 하나님의 섭리로 지금의 스승 목사님을 만나서 새벽기차를 타기 시작한것이 어연 4년이 훌쩍 넘었다. 그 동안의 시간들을 생각해보면 정말 나에게는 엄청난 변화의 시간들이었다. 우선 무엇보다도 구원관이 정확하게 확립됨에 따라 신앙의 지주를 튼튼히 세울 수 있었다. 이 구원관을 확실하게 깨닫고, 못 깨닫고에 따라 성경을 옳바르게 해석할 수 있는 길이 열리고, 내 신앙이 제대로 자랄수 있느냐, 아니면 어린아이 상태로 머무느냐로 갈린다. 극단적으로 말한다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느냐, 못 들어가느냐로 결정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흔히 말하는 "믿기만 하면 천국에 들어간다"는 말에 속아서 그저 교회만 왔다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