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여 죽어도 ('05.06 상사댐 하류에서) 사랑하여 죽어도 안택상 사랑하여 찢어지는 가슴앓이 홀로 할지라도 순수의 열정으로 시린 가슴으로 맑은 눈으로 사랑하려합니다 혹여, 당신 곁 떠나게 되면 나의 생 다하여 그런 줄 아소서 아무것도 원치 않습니다 다만, 당신 그리며 떨기처럼 사위어가려는 것입니다 새벽 카테고리 없음 2005.07.07
살아가면서 ^^인생 살아가면서 인생 살아 가면서 누굴 그리워하는 생각의 샘이 마른다면 내 마음 밭은 얼마나 삭막해질까 인생 살아 가면서 누굴 보고싶다는 감성의 샘이 마른다면 내 마음 밭은 얼마나 황폐해질까 인생 살아 가면서 누군가를 위해 기도해 줄 대상이 없다면 내 인생 얼마나 처량한 신세 이겠는가 .. 카테고리 없음 2005.07.07
무더운 오후에.... 무지 더운날 오후에 동네 연못에 갔다. 본래 연꽃은 예쁜줄만 알았지 모양이 저런 서러운 모습이 있는줄 몰랐다. 바람에 무척 시달렸는지 꽃모양도 제대로 생겨먹은 것이 하나도 없다. 그래도 못된 인간들 보다야 훨씬 더 아름답다. 비록 시궁창에 자랄지언정.... (사진:05.06 양산지에서) 카테고리 없음 2005.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