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여행

여행에 대한 회고

白夜(백야) 2020. 6. 10. 13:12

가끔가다 지난 여행사진을 들추다 보면 사람의 기억력에 대한 희한함을 느낀다.

일반적인 우리의 기억력은 영어 단어 하나 외우기도 이제 힘든 나이가 됐는데

어떠한 특별한 추억에 대해서는 소소한 것에도 기억력이 생생해진다.

저 사진에 대한 기억도 그렇다.

저 상황에서 만약 빛의 도움을 받았다면 좀더 멋진 느낌의 사진을 만들수 있었을 것이다.

지금도 이 사진을 보면서 그런 느낌이 잊혀지지 않는 것은 그만큼 아쉬움이 컸기 때문이기 때문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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