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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봄날

白夜(백야) 2010. 4. 28. 11:28

 

 

참 봄날씨라고 속에서 부글 부글 끓게하는 ..

은근히 부아가 치미는 날이다....

아침에 좀 날씨가 괜찮으면 평소 많이 가던 호수로 아침 햇살 잡으러 가려고 했는데

이건 햇살은 집어치고 라도 이 추운 날씨는 먼일인지..

화사한 봄날 찍어두었던 벗꽃을 보고있자니 더 마음이 뒤집어 진다.

 

이넘의 비는 하루 종일 오려나....

기다리는 숨겨놓은 님도 없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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