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난 그대를 사랑하나 보다.
이리도 나를 옭아맨 당신을
목이아파도 한마디 못하고
목만 늘이며 기다리고 있으니...
당신의 체취는 새벽이슬같이 내마음속으로 스며들고
가까이 있을수록 더욱 먼 것처럼 느껴지는 마음
이것이 사랑인것일가?
아픔까지 사랑하구 그리고 줄수 있을만큼은 주어야 한다는
내가 비록 껍질로 사라진다해도
그대를 옆에두고 목말라하는 마음이 달아서 없어진다해도
그래도 기다리고 또 기다려야 한다면
기다릴 겁니다...
가는 시간들이 아직은 나에게 희망사항인 기다림이라는것을
그기다림으로 인해서 내가 영위되고 또 살아갈수 있다는
그래서 내가 당신을 사랑할수 있다는 아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