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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비야...

白夜(백야) 2006. 7. 20. 09:20

 

 

아침부터 줄기차게 비가 내린다.

마음은 벌써 며칠째 비가 내리고 있다.

 

밖에 운동장에서는 아이들이 벌써 몇시간째 비를 맞으면서 공을차고 있다.

저런 때가 나도 있었어,,,

상의가 흠뻑 빗물에 젓으면 얼굴부터 손으로 훓어 내리면서 그냥 뛰었었다.

 

그러나 이제는 그런 기분은 안든다.

비가 오면 걱정만 생길뿐.

그냥 대책없이 빗속을 뛰어다닌다면

저 나이에 저 미친놈 보소 할것이다.

우리 모두가 마음속은 철딱서니가 없는데

아니 그리 살고 싶은데 자꾸만 사람들은 틀속으로 몰아 넣으려고 한다

 

아 갑자기 날고 싶은생각이 든다.

높이 날아 내려다 보고 싶다.

 

이리 살고 저리 살아도 관계없이는 살아 갈수 없는 세상.

문득 어느날 이자리에서 생각해보니

참 필요 없는짓 많이 하면서 살았구나 하는 생각만 든다.

 

자유라는 의미

의무를 다한 자유라고 했던가?

아 그런 자유말고 그냥 자유 자유!!!

몰라? 모르면 그만둬

그런 자유가 있어 왜 알잖아~~~~~~~~~~!

답답해..

 

그저 사는게 무엇인지

나 편하게 살수도 없는 세상..

 

비가오는날은 공연히 마음이 이상해져서

내가 미친놈이된다니까,............

깔깔깔깔깔깔~~~~~~~~~~~~~~~~~~~~~~~~~~~~~~~^*^

 

깍꿍~~ 뭘봐 짜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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