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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로 가는 길목에서

白夜(백야) 2006. 8. 14. 11:11

 

무더위가 지긋 지긋 했을가..

마음은 자꾸만 앞으로 달려간다.

웬지 보랏빛만 보면 가을이 연상되는것은 무슨의미일가?

더위먹었던 하드가 그런대로 스쳐가는 바람에 조금은 가라앉았는가

벌써부터 가을마음에 들뜬다.

 

속없는 마음에 철이 아직 안들어서 마음하나 주체 못하고

주절거리기나하고 그렇다고 영양가 있는것 하나도 없고

한열흘 골방에 들어앉아 나를 곰곰 생각 해보고

철없는 이몸뚱아리에 철이나 한바가지 퍼 부어서

올해 아직은 몇개 남아있을 태풍에 날라가지나 않게 해야 겠다.

 

**이번주는 수요일부터 교육 관계로 자주 들리지 못할것 같네요..

  무더위에 먼길 오신 손님들 시원한 수박 냉장고에서 찾아서 드시고

  쉬었다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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