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7.13 아침에)
- 연 -
누가 토해 놓은 한숨인가?
마음 저리도록 저리 고은 치마입고
삼복 무더위 서리서리 마음 접어
누굴 기다리는가?
오시기나 하려나....
이리 애가닳아도
꽃잎만 빠알갛게 젖어들어
새벽 찬 이슬만 갈길을 재촉한다
천년이라고 못기다릴건가
그대 눈빛 한조각 잡은것이
평생의 설움이거늘
차라리 나를 감싸도는 아침안개 따라가고 지고....
글 :白夜
(06.07.13 아침에)
- 연 -
누가 토해 놓은 한숨인가?
마음 저리도록 저리 고은 치마입고
삼복 무더위 서리서리 마음 접어
누굴 기다리는가?
오시기나 하려나....
이리 애가닳아도
꽃잎만 빠알갛게 젖어들어
새벽 찬 이슬만 갈길을 재촉한다
천년이라고 못기다릴건가
그대 눈빛 한조각 잡은것이
평생의 설움이거늘
차라리 나를 감싸도는 아침안개 따라가고 지고....
글 :白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