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번 고향에 올라가 역재 가시 연방죽 들렸다 여의치 않아 한 30년 전인가 들렸던
충남 홍성군 금마면에 위치한 빼뽀저수지에 들렸다.
어느 가곡의 가사처럼 내 놀던 옛동산은 아니었지만 그전 보다 몰라보게 커진 저수지 ....
거기서 한 시골 아저씨 한분을 만났다.
바로 이 사진의 집주인...
본래 그 근처가 고향인데 타향을 떠돌다 나이 55세가 넘으면 고향에 가야지 하고
정착한 곳이 이 빼뽀 저수지란다.
너무 아름다운 이국적 풍경애 몇컷 하면서 슬며시 말을 던진다.
아저씨 가을에 물안개 올라와요?
아 초겨울 그때면 기가 막히지요...
그리고 겨울에면 얼음낚시로 이곳이 완전히 차 버리지요..
부럽다...
거기에 피어있는 이름모를 꽃...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다..
[Canon] Canon DIGITAL IXUS i5 1/250ms F56/10 IS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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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Canon DIGITAL IXUS i5 1/160ms F56/10 ISO |
[Canon] Canon DIGITAL IXUS i5 1/250ms F56/10 IS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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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Canon DIGITAL IXUS i5 1/250ms F56/10 IS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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