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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시간이야 막을 수 없지만...
더위도 피할수 없지만..
새벽에 일어나서 어차피 더위와 싸울거면 다시 부닥쳐 보자 하고 근처 연못에 나갔다.
온통 만개한 연꽃을 바라보면서....
이제 곧 끝물이겠다.생각하니 올해 연꽃을 원없이 촬영했는데 그래도 아쉬워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