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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白夜(백야) 2010. 7. 12. 23:53

 

아련한 추억속에 잡힐듯 잡히지 않는 그모습이 떠오른다..

생전에 내 모든것을 다 주고 그리고 또 다시 남김없이 주고싶은

그런 사랑이 있다면 ,,

아마 저 모습이 아닐가?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것이 사랑이라면

누군가를 사랑하는것이 아픔이라면

흘러가는 물처럼 그렇게 흘러 보낼수 없는것이  가슴에 박혔다면

품고 사는 것도 사랑입니다.

아프게 사는것도 사랑입니다.

왜냐구요?

주는것이 사랑이기때문입니다.

내가 흡수되는것이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그리움때문에 울고 계시다면

이젠 내려 놓으시지요,,

미련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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