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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모기와 꽃무릇

白夜(백야) 2009. 9. 17. 09:20

 

 

 

 

 

 

몇년전에 학교에 꽃무릇을 심더니 이제 제법 천지가 꽃무릇 천지이다...

아침에 사무실로 들어 오다가 좀 몇개 잡는다고 똑딱이 들고 나섰다가 완전히 모기 회식만 시켰다.

고것들이 거기에 다 숨어 살았는가 완전히 떼로 달려 들어서 팔을 휘두르며 길로 나왔을때는

여기 저거 물린 자국에 톡톡 불거져 가렵다...

잡아내기 어려운 꽃이다 내 실력으로는 빛에 대한 반사를줄이기가 힘들어 전번주에도 pl휠터 써가면서 잡았는데도 결과물은 맴에 드는것이 하나도 없었다...

그래도 그냥 보내기 아까운꽃이라서 똑딱이 몇장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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