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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白夜(백야) 2009. 5. 14. 13:18

 

바람따라 흐르는  꽃잎의 숨결이 귀티가 난다..

사랑하는 사람을 마주했을때

어떻게 할수 없는 감정의 주체 때문에 당황되는 마음이 되는것처럼

아침 입사되는 빛속에 나타나는 꽃송이의 모습이 황홀하기만하다...

 

요사이 마음은 온통 꽃밭에 떠있는 기분이어서

무엇인지도 모를 한없는 사랑의 대상을향해 마음이 헤엄을치고

그속에서 어쩜 꼭 만나야 하는 필연의  해후처럼

마음의 부담이 아닌 사랑으로 가슴을 파고 들때

난 한마리 새가 되어 그대를 향해 날개짓을한다..

산다는것에서 사랑이라는 가슴의 설레임이 없다면

얼마나 메마른 삶의 연속이 될가...

 

얼마고 헤메일 수 있을거 같은 마음의 흔들림이

오늘은 조용한 행복으로 닥아온다....

 

또 오늘 쓸데 없는 말을 지껄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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