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기다림과 외로움. 오지 않해서 올해는 눈을 보지 못하나 했다. 어젯 저녁에 야간 운전을 하면서 보고 싶었던 눈 덕분에 빙판 오르막길에서 좀 고생을 했다. 눈이 오는 날은 어쩐지 외로운 생각이 든다. 어제 저녁에도 운전대석에서 신호등으로 인해 정지해 있으면서 옆 밝은 가로등이 비춰주는 날리는 눈을.. photo 2020.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