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시간이 0시가 넘어버렸다.
난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지 0시를 넘기면 불안해하는 성격이다.
아마 다음날 스케줄 때문이리라.
오늘도 친구따라 낚시터 구경갔다 (모처럼 몇년만에)
다시 시내로 들어와서 위에 사진 촬영하고
그리고 모임가서 고로쇠 배가 터지라 먹고
집에와서 사진 작업하고 어영 부영 하다보니 불안해 하는 시간을 넘겨 버렸다.
자야지..
내가 바라던 홍매는 겹꽃잎이 아닌 홑잎 꽃 매화 였는데
아직 시간이 되지 않했나 보다.
오늘은 황사를 너무 많이 마신것 같다.
목이 아파서 이거 내일 찬양대 제대로 설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