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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름전야제를 다녀와서(1)

白夜(백야) 2006. 2. 12. 22:27

대보름 전야제를 다녀왔다.

광주 민속박물관과 담양 삼다리에서 모처럼 민속놀이를 관람할수있는 모처럼의 기회였다.

 

먼저 광주 민속 박물관에 도착하니 높이뜬 연이 먼저 반겨준다.

 

한편에서는 가훈써주기 봉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복조리엮는법을 가르치시는 할머니 얼굴이 인자하기만 하다.

 

윷을 기대하시면서 던지시는 할아버니의 얼굴표정에 기대감이 부풀고

 

나들이 나온 아가 모습에서 이젠 겨을은 갔다는 생각이 문득든다.

 

이어서 무대위에서는 신명나는 사물놀이패의 놀이가 시작되고

 

북치는 고수의 얼굴은 무아경으로 빠져든다.

 

이어 벌어진 가야금병창에서는 어린 소녀의  구수한 목소리가 찬기가 도는 장내를 서서히 달구어가는데...

시간이 없어서 담양으로 대보름 전야제를 보려 아쉽게 발길을 돌려야 한다.

담양 삼다리로 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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