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섭리,그리고 말씀

白夜(백야) 2020. 11. 28. 15:47

세상에서 흔히 말하는 인연 이라는 말을 우리 크리스챤들은 "섭리"라고 말한다.

하나님의 섭리.....

그런 하나님의 섭리로 지금의 스승 목사님을 만나서 새벽기차를 타기 시작한것이 어연 4년이 훌쩍 넘었다.

그 동안의 시간들을 생각해보면 정말 나에게는 엄청난 변화의 시간들이었다.

우선 무엇보다도 구원관이 정확하게 확립됨에 따라 신앙의 지주를 튼튼히 세울 수 있었다.

이 구원관을 확실하게 깨닫고, 못 깨닫고에 따라 성경을 옳바르게 해석할 수 있는 길이 열리고,

 

내 신앙이 제대로 자랄수 있느냐, 아니면 어린아이 상태로 머무느냐로 갈린다.

극단적으로 말한다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느냐, 못 들어가느냐로 결정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흔히 말하는 "믿기만 하면 천국에 들어간다"는 말에 속아서

그저 교회만 왔다 갔다 하는 자칭 신자라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가?

왜 이렇게 변해 버렸는지, 어디서 그렇게 잘못 되어가기 시작했는지,

정말 알 수 없는 일이다.

 

수학에서 구구단을 외우지 못한다면 더 이상 수학의 진도를 나갈 수가 없는 것처럼,

기독교 신앙도 구원관을 정확하게 알고 깨달아 그것을 기초로 성경을 읽고,연구하고 깨달아 간다면 신앙이 자랄텐데.

어찌된 영문인지 요사이는 성경을 연구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 학문을 연구하고 그것을 추종하기를 좋아해서

설교 중 하는 인용은 진리의 성경 말씀이 아니라 "그 유명한 누구 누구는 말하기를" 하고

심지어는 유행가 가사가  인용되기도 한다. 참 기가 막힌 일이다.

 

기도도 그렇다.

집에서 아이 키워놓으면 자기가 할일 하면서 무엇 무엇을 부모님한테 도와주세요 하면 얼마나 부모로서 보람을 느낄가.

기도 내용을 들어보면 천편일률적인 말로 처음부터 끝까지 무엇, 무엇 무엇 해주세요..이다.

내가 한다고 하는 것은 별로 없다.

하나님은 무조건 신자가 해달라고 하면 해주시는 그런 응석받이 믿는 자를 원하시지 않으시는데..

언제 자라서 어른이 될까?

나를 위한 하나님으로만 알고 있으니..

 

여기 소개 하고 싶은 책이 있어 올린다.

기독교 인이라면 꼭 읽어 보시기 바라고,

또한 기독교인이 아니라도 아! 기독교는 이런 것이구나!!!!하고  무언가 느끼셨으면 좋겠다는 바램이다.

 

책 전체를 옮기지 못하고,(주제:구원관) 부분만 옮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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