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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떠난 길.

白夜(백야) 2013. 9. 4. 13:29

 

 

 

무작정 떠난 길이었다.

그 무덥던 더위가 이제 주춤해지니 몸은 어딘가로 가자고 보챈다..

그래서

일일 레져 타운 그리고 영광 법성포를 다녀왔다.

 

가을 빛이 너무나 곱다

벌써 꽃무릇이 자태를 뽐내고

그 무더웠던 여름이 언제 였던가 하는 생각이 들 만큼 여름은 저만큼 가버렸다.

이가을 아름다움 정경 마음 가득히 담아 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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