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 오랜 기간 교육으로 출사를 못나가고
올 새해 눈과 일들로 그동안 한번 제대로 카메라를 잡지 못해서
마음속에 안달이 났다.
집에서 이리 저리 사진집 뒤져보다 몇해전에 중국 계림에 갔다가 사 온 사진집을
그동안 어디 있는지도 모를정도로 쳐 박아 놓았다가 다시보니
참 보기가 좋아 스캔하여 몇장 올린다...
마음이 또 울렁인다...
해마다 년초면 올해는 어디를 꼭 갔다 와야 겠다 계획하고
그리고 횡하니 다녀오곤 했는데 올해에는 아무래도 힘이 들것 같아
일년내내 마음에 갈등이 일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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