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싸움 놀이는 광주 광역시 남구 칠석동 옻돌마을에 정월 대보름 세시풍속으로 전해 내려온민속놀이다. 이 마을은 마을앞산에 지석묘(고인돌)9기가 있는 것으로 보아 청동기 시대부터 정착한 오래된마을로 조선시대까지단일면으로 있다가 1914면 행정구역개편때 현재 대촌동에 통합 되었고 1995년 광산구에 서 남구로 편입이 되엇다.
마을의 주요 문화재로는 조선조 태종때의 金文發(김문발)이 세운 부용정,三奉(삼봉) 徐台丸(서태환)이 세운 무송정과 마을 堂山木(당산목)인 은행나무(수령800년) 와 소나무(700년) 가 있다.
옻돌마을은 풍수설에 臥牛相(와우상) ,즉 황소가 쪼그리고 앉아있는 상이라서 터가 무척 거세어 황소가 뛰어다니게 되면 전답의농사를 망치게 되므로 일어서지 못하게 황소의 입에 해당하는곳에 구유를 상징하는 연못을 파놓앗다 그리고 고삐는 할머니 당산인 은행나무에 묶어 놓았으며 꼬리 부분에 해당하는 곳에 일곱개의 돌로 눌러 놓았다 하며 이처럼 거센 터를 눌러 마을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고싸움놀이가 비롯되었다고 한다.(광주 칠석 고싸움 놀이 유인물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