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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白夜(백야) 2008. 7. 18. 16:42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즈음은

몸과 마음이 몽땅 피곤하여서

그냥 모든것을 내버려 둔채 눈감고 쉬고 싶다.

나를 덮어 줄수 있는 어마 어마한 나무밑으로가서

어쩌면  내말을 알아 들을수 있을지 모른다는 다소

미신같은 믿음으로 속삭여 보고 싶다.

쉬고 싶다...

나를 쉴수있게 내마음을 다독거려 주어라고,,,,,

장마지만 비오기를 기다려도 비소식은 없고

어쩌다 한줄기 시원한 소나기라도 기다리지만

들리는 소식이라곤 저 강원도 지방에 장마 가뭄이 들었다고...

무슨 벌을 받았을가?

인간들 하도 많이 죄를 짓고 사니

무신 죄를 지은지도 모르고 산다.

참 매일 아무것도 모른다 해도 그냥 잘못했다 참회하면서

살아야 할라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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