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지는 꽃이라면...

白夜(백야) 2008. 4. 23. 18:34

 

가슴에 남은 재가 아직도 따뜻하다.

마음으로 마음을 연결 한다는것

그 길었던 시간들이 스러져 가고 있을때

깊은 심연 으로 빠져들어가기 시작하는 회상은 더욱 더 또록해진다.......

사랑했던 시간들과 아직도 하고픈 이야기가 너무나 많이 남아있는데..

내가 다가 가지 못하는 지금은 피쏟는 슬픈 아픔만 가슴을 저밀 뿐이다.

누가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했던가.

그 현실이 서서히 진실로 닥아 올수록

내가 어떻게 할수 없다는 능력의 한계로

가슴이 찢어지듯 아파오고...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사랑할수 있는 기회를 허락해 준다면,,,,

어찌 세상에 아까운것이 있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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