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마음들이 모여서..

 

 

 아름다운 마음들이 모여서 오랫만에 체육대회를 열었다.

교회 학교 교사 체육대회이다.

모처럼의 화창한 봄날씨에  초등학고 운동장이 떠뜰석하다

만나고 보면 항상 더 많이 만나고 싶은 마음들인데

너 나 모두 바쁘기에 일년에 한번이 고작이다.......

 

그동안 못 만났던 얼굴들 반가운 포옹으로 새로워지고

항상 만나던 얼굴은 그동안의 정이 새로워 지는 날이다.

이봄이 가기전에 어디 한번더 야유회라도 가보고 싶어지는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