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그림

꿈.

白夜(백야) 2005. 9. 2. 15:16

 

어릴때 나는 곧잘 가위에 눌리곤 했다.

엄청나게 높은 바위 절벽이 내 위로 무너져 내리거나.

높은 나무에 어떻게 올라갔는지 아래를 바라다 보고

내려 갈수가 없어 벌벌거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버리거나...

엄청 무서운 것이 쫓기거나....

어제 밤에도 난 무엇엔가 쫓기고 있었다.

바로 저 조그만 벌레같이 ...

왜 이제 이나이에 옛꿈이 되살아 나는 것일가???


 
오랫만에 마우스 그림 그렸습니다.

'마우스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인  (0) 2007.12.31
욕심  (0) 2005.12.06
국화  (0) 2005.12.05
마우스 그림  (0) 2005.11.17
마우스 그림  (0) 2005.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