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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더위의 언저리.

白夜(백야) 2021. 7. 27. 11:36

 

올 한여름 동안 무던히도 쫓아 나갔던 연을 집에 와서 자세히 들여다 보니 확실히 꽃들도 더위에 지친 기색이 역력하다.

하긴 이 더위에 땡볕을 고스란이 받고 참았으니 지칠 만도 하다.

이제 그만 편하게 올해 연꽃은 졸업하고... 연꽃들도 진사들 기다리느라 자태 유지 하느라 고생하지말게 그냥 더위에 쉬자 하는 생각을 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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