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우울한 날이었다 ..
나와 동갑인 교회 집사님이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아무렇지도 않했는데 몸이 안 좋아 병원가서 진찰 받았는데 간암 말기..
이미 페까지 번지어서 손도 못댈처지..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가족과 마지막 여행 그리고 주변 정리
집에 돌아와서 엇그제 저녁 토혈로 마지막...
정말 살아있다는것은 어쩌면 행운인지도 모른다.
우리는 항상 죽음과 영원을 염두에두고 살아야 하는지도모른다
지금 내가 발을 밟고 있는 지구라는 유성
어느순간 내곁에서 흘러 가버릴지....
사는것이란 그런것이니 항상 기쁘게 베풀면서 살아야 할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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