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왔다....
그토록 나를 괴롭히던 감기란놈도 가는 겨울과 함께
가 버리고 마음이 설레이는 따스한 햇빛에
매화가 꽃망을을 터트린다.
아직 할일이 많은 나로서는 잠시 잠깐식 짬을내야 하기때문에
오늘도 새벽같이 집을 나섰다
가까운 박물관에 전번주 톨날 봐둔 홍매를 촬영하기위해서다
함께가서 반사판을 잡아달라고 아들놈 꼬시고 꼬시다
거절당하고 툴툴대면서 혼자 다녀왔다 .
요놈 어디 두고 보자 함시롱 갔다오니 아들놈은 엇그제 배달온
덜마른 오징어를 맛있게 구워서 케찹에 마요네즈 듬뿍 섞어서 먹고 있는 중이다.
고연놈 같으니라고,,,
오후에는 교회 남선교회 야외 나들이로 고로쇠물 먹으러 가야하고
오늘은 이래 저래 바쁘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