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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궁남지에서
白夜(백야)
2005. 8. 27. 19:11
천년 부여에서 비오는날 가시연꽃을 촬영했습니다.
그동안 벼르고 별렸던 가시 연꽃인데 날씨가 도와 주지를 않더군요.
뒷 호주머니에 우산을 꽃고 비가오면 우산쓰고 기다리고..
그치면 삼각대 펼치고,,,,,
덕분에 가시 연꽃보더는 수련이 더 많이 앵글에 들어 왔군요.
수련잎을 가만히 보고 있자면 그옛날 천년 부여의 사각거리는 삼천궁녀들 치맛자락이 떠 올랐습니다.
그거 아세요? 한복 치마 뒷끝의 걸음걸이마다 하늘거리는 아름다움을...
가시 연꽃의 사연은 모르겠지만 너무 특이해서 무척 사연이 깊을것 같은데 제 적은 소견으로는 모르겠네요. 아시는분 계심 리플 달아 주시면 좋겠네요.
몇일간 블로그 관리를 못했는데 오늘도 많은 분이 다녀 가셨네요.
다녀 가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시간 나는 대로 일일이 찾아 뵈야 겠지요.
토요일 저녁 입니다.
즐거운 한주 마무리 시간이 되시길.....
백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