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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 그 매력에 빠지다 2
白夜(백야)
2020. 7. 2. 15:58
사진을 보고 있으면 그 속으로 들어가고 싶을 때가 있다.
이것은 어느 사람에 대한 그리움이 아닌 그 아름다움 속이 웬지 궁금해서 이다.
오늘은 비가 온다고 예보가 됐었는데 해가 잠시 나다가 구름 속에 숨는 바람에 약간 무더위 빼고는 최고인 날씨였다.
어쩌면 아득한 잊혀져 버린 추억을 찾을 수 있을것 같은 착각속에서 벌써 살같이 반년이 흘러 버린 올해,
아름다운 꽃앞에 다시 섰지만 어쩐지 가는 세월이 약간은 겁이 난다고나 할가.....
밤에는 잠을 자는가 오후에는 꽃잎을 오므리는 바람에 다른 일이 겹쳤던 오전에 서둘러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