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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가을병

白夜(백야) 2019. 9. 4. 17:06


어쩐지 마음이 안절 부절 못하고 어딘가 자꾸 가고 싶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가을이 온 것이다.

해마다 심하게 앓는 가을병...

이것은 고칠수 없는 이미 깊을 대로 깊어진 남자의 가을 병이다...

오늘도 비가 오는 밖을 하루 종일 내다 보면서 이리 저리 가고는 싶은데 ,,,,

쏟아지는 가을 장마.....

어쩌면 이덕분에 내가 오늘 집에 잡혀 있다.

참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