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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달 4월이여
白夜(백야)
2012. 4. 26. 17:12
꽃잎 함부로 밟지 마라.
누군가를 너는 얼마나 깊고 아프게 사랑 해보았느냐
가슴이 쓰리고 문들어질 만큼 아픈 사랑을 느꼈보았느냐
너의 목슴과 바꿀수 있는 사랑을..
깊은밤 외로움에 서러움을 토해내며
한숨에 젖어드는 가슴을 달래 본적 있느냐
세찬 밤 바람속에서 기다리는 발자욱 소리를
들으려고 애태운적이 있느냐.
부질없는 애증에 타버리는 가슴은 젖어들어도
그래도 기다릴수 있다는 것은 행복이라 생각할수 있다면
다시 내년을 기다릴수 있는 자격이 너한테는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