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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소리
白夜(백야)
2012. 3. 10. 22:00
아직은 볼을 스치는 바람이 차갑지만 봄은 왔다.
국립 광주 박물관이 광주에서 가장 먼저 매화 꽃망울을 터트리는데
몇주 간 탐색하고 오늘쯤은 하고 갔는데 아직이다.
바람이 차갑지만 아이들이 나오고 새소리가 한층 맑아 진것이 분명 봄이다.
다음주 쯤에는 수줍던 매화가 활짝 얼굴을 내밀지 않을가?
광주 민속 박물관에서는 내일 까지 난 전시회가 열리니
내일 교회 갔다 오다가 들려야 겠다.
왜 꼭 전시회를 이틀 밖에 하지 않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