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법성포와 노랑 꽃무릇..

 

 

 

벼를 추수하기 전에 들려야 하는데 하면서도 도저히 시간이 나지 않아

오늘 예배후 조수 시간이 맞지 않지만 다녀왔다...

영광 법성포 물돌이 촬영을...

 

바람이 몹시 불어  안개가 모두 날려 천지가 뿌연하다..

시간도 없지만 천지 조화를 막을 방법이 없으니 간김에 몇장 촬영하고 내려와 버렸다 .

그래두 교회 찬양대 연습 시간 맞춘다고 디리 빼버렸는데도 한 이십여분 늦고 말았다.

늦지 않기로 지휘자하고 약속다짐 까지 했던것이 엇그제 같은데 이리 약속을 못지키는 못난 대원이다...

평생을 그래두 찬양하다 가겠다고 서원을 했는데  내 위주로만 살다니....

 

저번 꽃무릇 막 필즈음 영광 불갑사에 들렸다가 잡아두었던 노란 꽃무릇 .

이쁜 불독님이 요청하여 하나 올려본다.

이리 저리 바쁘게 돌아 다닌 주일 밤이 깊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