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여행

천문산올라가는길에서..

白夜(백야) 2010. 5. 19. 00:17

 천문산 정상 가는길은 실은" 천문호선"이라는 연극 관람과  같이 쓰고 싶었다...

그러나 천문산 가는길이 너무 가파라서 다음에 천문호선은 별도올리기로 하고 천문산 올라갔던 기억을

되 새겨 봐야 겠다.

천문산 올라 가는케이블카...

실은 올라가는길을 똑딱이로 촬영햇다가 메모리 부족으로 지우고 지우고하다가

결국 카메라 교체....

카메라 한테 미안하다.

 

 천문으로 올라가는길..

올라가면서도 참 기가 막히다는생각이들었다.

 

천문 올라가는 계단입구에서 아래쪽을 본 사진....

안개가 무슨 맘을 먹었는지 산아래 풍경을 보여 준다... 

천문이다 .

계단이 구백 구십 구개라는데

같이 갔던 일행중 하나는 세어보니 천개라고 내내 우기었다..

 

천문 올라가는 입구 기원을 드리는 제단이다.. 

금방 변하는 날씨

가이드 말로는 세살먹은 아이맘이래나...

천문은 보이는데 언제 저 꼭대기 까지 올라 갈가?

이럴줄 알았으면 운동좀 더 해서

뱃살좀 뺄 것을...

 

중간도 못올라 온것 같은데 흐미~~~~~~~~~~~~!!

출발점이 가마득하네..

까마득하네''

조길 다시 내려 갈수 있을가?

사진 수평이 안 맞네..쩝

 

참 계단도 가파르기도 하다..

조기서 사고 나면  우리나라 같으면

잡을 사람 많을텐디... 

죽어라 올라가서 꼭대기서 반대편 바라보니..

천국이 보일줄 알았는데..

띠잉!~~~~~~~~~~~~~~

무신 하늘로 통하는 문이여...

내려가는 길이구몬..

 우리 일행 42명중 다섯 사람이나 올라 갔나?

그중에 백야

열심히 올라간

배나온 배갸..

모처럼 장한일 했다.. 

 

하이고 저길을 다시 어찌 내려 갈고..

나 한번 넘어 지면 그대로 밑에까지 굴러 갈텐데....

함 굴러?

미쳤지..

정상에서 올라 온쪽 바라본 모습....

참  멋지긴 멋지다..

 

어찌 어찌 올라 오긴 했지만 내가 다시 내려 갈수 있을가?

다리가 떨린다.

그러기 평소

운동좀 하랬지...

 

조길을 타고 한 사십여분 올라 왔는데 다음회에 올릴 연극 "천문호선"에서는

이산 전체가 뒷배경에 불과한 연극을 봐야 한다..

일기가 너무나 쉽게 변하니 순간적인 포착이아님

잡을수 없다..

안개에 쌓였다가 잠간 보여준 천문 올라 오는 도로...

이제 내려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