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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안개..

白夜(백야) 2007. 10. 22. 08:56

 아침은 겨울로 가고있다.

마음까지 낙엽을 닮아 누렇게 떠가니

안개사라지기 전에 이 가을을 찾아서 떠나야 겠다..

나를 찾는사람들의 부르는 소리가

저산퉁이 돌아서 기차역이 보일쯤이면

부르다 지친 목쉰 소리로 가을하늘을 맴돌것이다.

이그....

바람 들은 백야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