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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白夜(백야) 2007. 9. 18. 00:07

 

 

 

 아침 호수 앞에 서면 그리움은 항상 나를 부른다.

 내가 살아가야 하는 삶속에서 사랑이란 단어의 의미가

나에게는 과연 어떤 의미인지..

그동안의 사랑과 앞으로의 사랑이 나의 마음속에서 실타레처럼 얽힐때쯤이면

이미 마음은 지쳐

쓰러져 버린제 오래고

말라버린 눈물이 아직도 남아 있는지

떨쳐버리지 못한 아쉬움에 오늘도 다시 아침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