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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속에서......

白夜(백야) 2007. 8. 19. 22:12

한여름을 열공한다고 열공(독서실이름 ) 독서실서 살았다.

마지막날 아는형이 부담은 팍팍주어야 한다고 찹살떡과

그리고 잘보라구 거울 .잘풀으라구 휴지.....ㅋㅋㅋㅋㅋ

오늘 100분씩 4번 오후 다섯시반까지 눈이 이중으로 보이도록 치루고...

홀가분한지 무거운 기분인지 조금은 허탈한 기분에 집에돌아와서...

이쁘고 이쁜 울딸이 아빠 고생하셨다고 맛있는 닭도리탕을 만들어줘서..

맛있게 먹구나니..

빈집 들랑거린  리사님생각에

우선 안부라도 전하고자 급하게 몇자 적어본다.

홍송님 어머님은 어쩌신지도 궁금하고..

이분 저분 여러분들 생각에..

부산 갈매기 아저씬 잘 계신지...

또 노숙자 선배님은 어쩌신지...

고집사님은 어쩌신지...

 

나이들어가면서 무엇에 도전한다는것..

내자신을 시험한다는것이 이렇게 보람되고

새로운 의미를 찾게 되는줄 몰랐다.

무디어가는 머리를 다시 닦아낸다고 생각하면

책을 보구 있는 머릿속이 환해지는 기분...

앞으로는 무엇이든지 도전하면서 살것이다

나이에 관계없이..

뭐 아직은 이팔 청춘이지만...

 

이사진 부담 팍팍준 형!!!!

감사드립니다.

항상 신경써주셔서...

한여름 뙤약빛에 들린 김군...넘넘 고마워~~~~~~

 

처음사진은 올해 참석하지 못해서 서운했던

우리교회 소년부 여름성경학교에 들려 몇컷한 사진이다.

제블방오시는 모든 님들 올여름 건강하게

잘 보내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