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장어먹기

白夜(백야) 2007. 6. 12. 16:45

 

 

 

 

 

 

 

지난 주일 낮에 점심겸해서 들렸던 전남 담양 한재골 저수지 밑의 한 식당에서 먹은 장어 이야기이다.

요사인 맨 한다는 이야기가 먹는 이야기 뿐인것 같다

그러잖아도 먹기만하구  운동은 별로여서 살만 찌워가는 기분인데 그래도 무조건 먹는것이라면 즐겁다.

누구 또 배뽈록이라구 동네 방네 떠들고 다니겠지만 이제 이렇게 더워지기 시작해서 지쳐가는 몸을

추스르기 위해서는 잘 먹어야 한다는 나의 강변이당......

석쇠위에 장어를 밖에서 구워 오면 그동안 반찬만 보고 침흘리고 있던 손님들은  정갈한 음식반찬 뿐만 아니라 석쇠에 노릇 노릇 구워온 장어를 보면 절 로 군침이 돌수 밖에 없다.

더구나 여기서는 특별하게도 순수한 자연산 꿀에 장어를 찍어먹을수 있도록 해주어서 아주 특별한 달콤한 맛을 즐길수 있었다.

어느덧 한점 한점 먹다가 보면 배가 부르고 그다음은 과식으로 이어지는 그래도 더 먹고 싶은 장어구이 제 블방에 오시는 모든 분들에게 한점씩 드시라구 올려본다,,,,흐미 맛있는거......